2009년 06월 29일
불현듯 나를 돌아보았다
1. 감정이 메마르네, 메말랐네 떠들어 본 적은 많았다.
말 자체에서 간지를 느낀 건지
사실상 어느 정도 그런 느낌을 받기도 했었으니
그런 말이 나올 만도 하지.
2. 오늘 그게 얼마나 지독한 건지 느꼈다.
외가에 안 좋은 일이 생겼다.
오늘내일 하시던 분이, 급기야 오늘은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지셨단다.
나한테는 둘도 없는 분이고, 우리 어머니께는 더없이 돌아가시면 안 되는 분이기도 하다.
3. 어머니께 전화를 받고, 실장님께 말씀을 드리고, 조퇴를 하기로 하고,
대구에 내려갈 차비를 다했다.
회의만 기다리고 있는데, 회의가 끝나고 내려가길 기다리는데
분명 뭐가 허전하다는 느낌은 든다.
4. 근데 왜 안 괴로운 거지. 생각보다...
# by | 2009/06/29 11:30 | 미분류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



